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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래?

세노채&마을어린이합창단 창작음악극 '지뢰 대신에 꽃을 주세요'

세상을노래로채우기의 세번째 창작프로젝트!!

이번에는 마을어린이합창단 고학년(4~5하년)아이들과 만났습니다.
야나세 후사코 작가의 그림책 '지뢰 대신에 꽃을 주세요'를 실비가 음악극으로 재창작했고요,
마임이스트 홍아가 아이들과 몸동작과 극연출을 하고, 출연도..
(아이들과 섞여있으면 구분이 안되는 동안임을 증명하였어요.)
노래연출은 마을어린이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애기똥풀, 반주에 아노...

무엇보다 아이들이 왕왕 애썼습니다. 
다 창작곡인 노래를 익혀서 부르기도 쉬운 일이 아닌데, 몸을 움직이며 대사도 해야 하고..
그걸 익히기 위해 지루한 반복연습도 견뎌내고, 몸을 움직인다는 수줍음도 이겨내고.
지난 1월부터 조금조금씩 해서 드뎌 여름이 왔고, 무대에 섭니다.

전쟁이 없는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없애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로와 함께 없애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지뢰, 무기, 전쟁으로 상처받은 곳에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를 심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