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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래?

맘품앗이 시즌4 - 나로부터 시작하는 여성 인문학 모임

2008년에 처음 시작한 나, 내가 만나는 세계, 나와 타인의 관계를 성찰하는 여성인문학 모임

맘품앗이 4번째~
아난도와 저에게 가끔 보내주는 마을 여인네들의 신호가 있었어요.
다시 맘품앗이 같은 나로부터 세계를 만나는 인문학,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왜 그럴까 많이 고민했는데, 그러면서 아래와 같이 메모를 끄적끄적하게 되었습니다.

"무기력과 분노가 가끔 나를 덮칠 때,

문득 즐거움이라던가 행복이 자꾸 멀어진 느낌을 받을 때.

단지 우울한 내가 문제였을까요? 나만 아는 걸까요?


핵을 비롯한 자연환경, 폭력, 일상에 침투한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나날

경쟁하라는 명령이 어느새 말이 필요없는 지당한 명령이 되었고,

돈의 가치는 윤리적 가치를 앞선지 오래이지요.

이것들이 내 몸과 마음의 우울과 무기력, 질병까지 만들어 내는 '바이러스'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죽기 전에 제대로 답을 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다시 물어보게 됩니다.

오늘 하루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나'로서 즐겁게 살다 가는 것. 

그거 하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자, 하루하루 조금더 진심으로 행복할 수 있게 나를 위한 시간을 함께 가져보아요~

1달을 기준으로 써클처럼 진행합니다. 언제든 참여하실 수 있고요.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