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년/salon 릴라

밀납초 같이 만들어요~

릴라에서 자주 초를 켭니다.
월요일 오전에는 펌핑클럽이 있고, 아난도의 티벳탄펄싱 세션을 할 때에도 초를 켭니다.
그리고 약간 반지하라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서도 자주 켭니다.
혹시 보셨나요? 릴라의 초는 100%  천연 밀납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일부는 성미산공방에서 만든 것들이고요, 일부는 공방의 DIY 초만들기 재료를 구입해서 만든 것들입니다.
밀납을 중탕해서 녹이면 공간에 꿀냄새가 가득해요.
저는 그때가 너무 좋아서 가끔 밀납초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듭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께 밀납초도 소개하고 싶어서 같이 만들어 볼까 합니다.
한번 만들어 보시고 다음에 도구없이 만들기 귀찮을 때 성미산공방에서 만든 완재품을 이용도 해보시고요.
밀납초는 공기를 정화하고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빛이 또렷하고 은은하게 흔들림이 없습니다.
나만의 시간을 가질 때 그냥 옆에 켜두기만 해도 밀납초는 살아있는 나의 친구가 됩니다.

도구가 생활용 도구여서 한꺼번에 많이 할 수가 없네요.
선착순 5명까지 신청받습니다.
5월 18일(수) 오전 10시
밀납 및 초만들기 재료 포함 12,000원이고요. 차도 한잔씩 드려요~
(혹시 집에서 녹아내린 밀납을 보관하고 계신 분은 갖고 오셔요. 따로 녹여서 만들면 되고요. 재료비는 조정해볼께요~)

릴라의 캔들 나이트 & 시낭송회 풍경입니다.
아래의 초들이 전부 밀납초입니당~